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는 불닭소스와 매콤달콤한 양념 치킨소스를 활용한 신제품 ‘크리스퍼 불닭 치킨’과 ‘크리스퍼 양념 치킨’ 2종을 오는 23일 새롭게 선보인다. 버거킹은 글로벌 브랜드 시각에서 한국의 매운맛을 과감하게 재해석, 전례 없는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퍼 불닭 치킨’은 전 세계에 ‘K-스파이시’ 열풍을 일으킨 삼양식품의 ‘불닭소스’를 두툼한 치킨 패티에 입혀, 먹을수록 중독되는 강렬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불닭소스'는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만 따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8년 12월 정식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버거킹은 불닭소스를 이번 신제품에 적용,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불닭소스 특유의 화끈한 매운맛과 치킨의 촉촉한 육즙이 어우러지는 필승조합을 완성했다.
함께 선보이는 ‘크리스퍼 양념 치킨’은 매콤달콤한 추억의 한국식 양념소스를 듬뿍 담아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양념치킨’의 매력을 버거로 옮겨왔다. 두 제품 모두 크리스퍼의 시그니처인 100% 통닭가슴살을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단품 5,900원, 세트 7,900원으로, 달콤함부터 화끈함까지 이어지는 매운맛의 스펙트럼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버거킹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한국맛’ 캠페인 티저 광고를 선보여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광고판을 가득 채운 단청 무늬와 붓글씨로 표현한 빨간색 ‘한국맛’ 세 글자는 한국인의 ‘맵부심’을 자극하며, 직장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
버거킹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운맛을 버거킹만의 과감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라며, “’불닭소스’의 중독적인 매운맛과 양념치킨으로 익숙한 맛에 크리스퍼 치킨의 바삭한 식감을 더해, 강렬하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K-스파이시 경험을 제안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퍼 불닭 치킨’과 ‘크리스퍼 양념 치킨’은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앱,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