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꽃 피는 봄을 맞아 4월 1일부터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막아주는 ‘서리풀원두막’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리풀원두막은 서초구가 2015년부터 횡단보도에 설치하며 전국 최초로 선보인 대형 고정식 그늘막이다.
지난 11년간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서리풀원두막은 높이 3.5m, 최대 폭 5m의 성인 20여 명이 한 번에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크기로 현재 횡단보도와 교통섬 261곳, 양재천·반포천, 공원, 기타 문화시설 31곳 등 총 292곳에 자리해 운영 중이다. 구는 개시에 앞서 서리풀원두막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서리풀원두막은 그간 주민들의 호평 속에서 행정안전부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관리 지침’의 기준이 되어 전국 그늘막의 ‘대한민국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관계자 방문이 이어졌고, 이제는 전국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여름철 폭염 대비 필수 시설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서리풀원두막은 국내·외 수상 실적도 상당하다. 국내에서는 2017년 ‘서울창의상’, 2019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1번가 우수혁신사례 ‘금메달’을 받았고,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2018년 ‘그린월드어워즈’를 수상했다. 최근에는 2023년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서울지역 유일 정부혁신 최초·최고 2개 부문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한편 구는 올해도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13곳에 서리풀원두막을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곳에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양산 무인 대여·반납 서비스인 ‘서리풀양산 간편대여 플랫폼’도 양산 대여 간편로그인 방식을 보완·업그레이드해 5월부터 선보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한민국 대표 그늘막, 서리풀원두막 아래에서 올해 더욱 무더워질 여름도 쾌적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어디서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원한 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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