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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지폐 견본/사진=구글

일본이 40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의 지폐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일본 경제의 상징인 1만엔 지폐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1만엔 지폐는 안전성과 내구성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최신 보안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에 따라 위조 방지 기능이 강화되어 불법적인 위조 행위를 차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폐의 재질도 개선되어 기존의 지폐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디자인 면에서는 일본의 전통과 현대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반영하였다. 앞면에는 일본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기업가인 시부사와 에이치의 초상이 담겨 있으며, 뒷면에는 일본 전통 건축의 대표적인 예로 손꼽히는 메이지 시대의 도쿄 기차역이 그려져 있다. 이러한 디자인은 일본의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강조하는 동시에 현대 일본의 경제적 성취를 기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본 재무성은 이번 새로운 지폐 발행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화폐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일본 경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지폐가 국내외에서 일본의 경제적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로운 1만엔 지폐는 2024년 하반기부터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며, 기존의 1만엔 지폐는 점진적으로 회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본 국민들은 은행을 통해 신형 지폐로 교환할 수 있으며, 기존 지폐의 유효성은 일정 기간 동안 유지된다.


이번 개정은 단순한 화폐 디자인 변경을 넘어, 일본의 경제적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일본 재무성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폐 관리와 기술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화폐 시스템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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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5 21: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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