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환 편집국장
4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보겸이 최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조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조문은 부친을 잃은 한 팬의 간절한 요청에 응답한 것으로, 보겸의 진심 어린 행보에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고 있다.
이번 참사로 부친을 잃은 팬은 보겸에게 “와서 안아달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이를 접한 보겸은 즉시 현장을 찾아 팬과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보겸은 조문 현장에서 눈물을 흘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유가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었다.
보겸의 진심 어린 조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팬들은 “보겸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어려운 순간에 진심으로 다가와 준 보겸에게 감사한다”며 그의 행동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조문을 결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다면 기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위로하며 함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유명인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보겸의 조문은 단순한 유명인의 행동을 넘어,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지지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