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환 편집국장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한다. 병원 측은 7월 1일 롯데호텔 서울본관에서 하노이의과대학병원과 진료, 교육, 연구, 사회활동 등 주요 분야의 포괄적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의료 협력 분야가 중요한 의제로 채택되면서 추진되었다. 특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베트남 사업이 양국 상호 협력의 주요 안건으로 선정되면서 협약 체결이 성사되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하노이의과대학병원 간의 협약은 진료와 교육, 연구, 사회활동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의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병원은 양국의 의료 서비스 향상과 함께 의료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의료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의료 기술과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파하여 현지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노이의과대학병원 관계자 역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의료 시스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베트남에서의 의료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의료 인력 양성, 공동 연구, 사회적 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국 간의 의료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