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이사장 이재원)이 피자 전문 브랜드 도미노피자(대표이사 오광현)와 지난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피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청운자립생활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 40명이 참여하였으며, 파티카에서 즉석으로 조리한 따뜻한 피자가 제공됐다.
희망조약돌과 도미노피자는 이전 2024년에도 결식 아동을 위해 '파티카'를 통한 피자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파티카'는 도미노피자의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푸드트럭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피자를 전달하는데에 쓰인다.
도미노피자 오광현 대표이사는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청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를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NGO단체 희망조약돌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물품 지원 및 교육 지원, 정서 지원 등을 전개하는 국내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끝나지 않을 우리의 영화, Anding Credit’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