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버거킹은 치킨 플랫폼 ‘크리스퍼’를 비롯, 디저트와 스낵 등 사이드 메뉴까지 전방위적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메뉴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다앙한 라인업 확장과 더불어 버거킹의 시그니처인 ‘비프 버거’ 역시 괄목할 만한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버거킹의 DNA인 직화 조리 특유의 스모키한 풍미를 지키면서도, 양과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버거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충격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오리지널스 150g, 두툼한 패티로 증명한 존재감
지난 6월 출시된 ‘오리지널스 150g’은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수제 버거 스타일로 정교하게 구성된 재료를 담은 프리미엄 라인 ‘오리지널스’의 다섯 번째 메뉴로, 기존 와퍼 패티보다 33% 두꺼운 직화 패티를 사용해 풍부한 육즙과 깊은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후 10주간 ‘오리지널스 150g’의 일평균 주문 수는 예상치를 212% 초과했으며, 이전 오리지널스 제품 대비 평균 판매량은 약 2.5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세 달 이상 만에 버거킹을 다시 찾은 소비자 비율도 기존 제품 대비 약 2.9배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유튜버 ‘침착맨’, ‘육식맨’ 등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두툼한 패티가 주는 풍부한 식감과 포만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패티 자체의 두께와 품질만으로도 가치를 입증하며 버거킹 비프 버거의 확고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단계별로 즐기는 치즈와 패티의 압도감, ‘더오치 맥시멈’
최근 큰 화제를 모은 또 다른 제품은 ‘추성훈 버거’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더오치 맥시멈’이다. 지난달 14일 출시된 해당 제품은 ▲‘맥시멈2’는 패티 2장·치즈 4장, ▲‘맥시멈3’는 패티 3장·치즈 6장, ▲‘원파운더’는 패티 4장·치즈 8장으로 구성, 소비자가 직화 비프 패티와 치즈를 원하는 단계까지 쌓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맥시멈에 도전하라”는 캠페인 메시지처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나는 몇 장까지 먹을 수 있을까’라는 도전 욕구가 확산,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더오치 맥시멈’은 출시 첫 주부터 목표 대비 170% 판매를 기록했으며, 불과 2주 만에 약 25만 개라는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제품은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단백질 중심 식단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 단계부터 차별화된 콘셉트를 담았다. 직화 비프 패티 특유의 불향과 진한 치즈의 조화를 극대화해 입안 가득 풍부한 맛과 만족감을 선사하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소비자들이 버거킹 비프 버거를 찾는 이유
버거킹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맛’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타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되는 풍미를 위해 직화 조리법을 고수하며,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든든함을 제공한다. 합리적인 가격 대비 뛰어난 맛과 품질로 ‘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대표 버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와퍼’를 비롯한 제품 베리에이션에 머무르지 않고, ‘오리지널스 150g’, ‘더오치 맥시멈’ 등 새로운 매력을 더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늘 새롭고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의 시그니처 비프 버거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며 기존 고객은 물론, 새로운 고객층과도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버거킹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찾아 전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