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중/사진=구글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 당시의 수입을 언급하며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 영상에서 김현중은 게스트로 출연해 데뷔 초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작품이 시청률 1위는 아니었다. 에덴의 동쪽이 1위였다”고 설명하며, 예상과 달랐던 당시 방송 환경을 전했다.
2009년 ‘꽃보다 남자’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폭발적인 인기에 대해 “자고 일어나면 광고를 찍고 또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밖을 돌아다니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수입에 대한 질문에는 “적지 않게 벌었다”며 “얼마나 벌었는지 모를 정도였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누구나 자신이 번 돈은 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스물셋이던 당시 100억 원 이상을 벌었느냐는 질문에는 “그 이상이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뜻밖의 농사 경험도 공개됐다. 김현중은 활동이 한창이던 시절 매입한 농지와 관련해 “농사를 짓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물 공급이 어려운 토지였지만 규정을 따르기 위해 작물을 선택했고, 비교적 물이 적게 필요한 옥수수를 재배했다고 전했다. 그는 1년간 농사를 지으며 그 과정을 개인 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김현중은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해 아이돌 활동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꽃보다 남자’를 계기로 배우로서도 입지를 넓혔다. 이후 사생활 논란과 법적 공방을 겪었으나,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2022년에는 비연예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현재는 음악과 공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그는 전성기 시절의 화려한 수입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현실적인 경험까지 담담하게 털어놓으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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