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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터·세빛 관광특구서 즐기는 예술산책! 서초-한강아트투어 진행
  • 편집국
  • 등록 2025-08-03 06: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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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서 공공미술전시 <원더 스트리트>展 연계한 <서초-한강 아트투어> 진행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와 서초문화재단(대표 강은경)은 오는 88일부터 94일까지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에서 공공미술 전시와 예술 체험이 결합된 투어 프로그램 <</span>서초-한강 아트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span>서초-한강 아트투어>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초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돌아보며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대만모로코벨기에프랑스 등 17개국 이상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인기에 힘입어 프로그램 횟수를 7회로 늘리고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으로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투어는 고속터미널과 한강을 잇는 예술산책을 주제로고속터미널역과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따라 설치된 조각·설치미술 <</span>원더 스트리트>展과 연계해 진행된다형형색색의 작품들로 일상에 활력을 더한 이 전시는 관람객에게 색채와 상상력이 가득한 놀라움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span>원더스트리트>展을 중심으로 서울의 24시간 벽화’, ‘피카소 벽화’ 등 관광특구 내 공공미술을 전문 도슨트 해설과 함께 감상하게 된다이와 함께 ▲전통 연 만들기 ▲노을빛을 담은 썬캐쳐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관광특구의 특색에 맞게 모든 투어는 영어로 진행되며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도슨트는 예술의전당노원아트뮤지엄 등에서 활동한 전문 해설가가 맡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공식 인스타그램(@25seocho_art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12월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5월에는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메이크업 제안이 진행되는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관광안내센터를 활용한 토퍼 이벤트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span>서초-한강 아트투어>를 통해 한강과 맞닿은 고터·관광특구에서 예술과 관광체험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서초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예술 인프라를 연계해 글로벌 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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