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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트립스, 크루즈 여행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동렬 기자
  • 등록 2025-06-06 01:30:13
  • 수정 2025-06-06 01: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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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항공예약부터 기항지투어까지 원스톱 서비스 구축

사진=폴라트립스

커뮤니티 기반 프리미엄 여행사 여행칭구(주)(대표 김용준)와 글로벌 크루즈 OTA 플랫폼 폴리트립스(대표 최종걸)가 대한민국 크루즈 여행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협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금액으로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항공 예약부터 기항지 투어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여행칭구는 김용준 대표가 이끄는 서울 종로구 소재의 여행사로, 2022년 설립 이후 '여행자 중심의 기획'을 통해 프리미엄 크루즈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수백 회의 여행 기획과 인솔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여행 상품과 출발 전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여행 중 실시간 채팅 케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폴리트립스는 최종걸 대표가 운영하는 글로벌 크루즈 예약 플랫폼으로, 2025년 1월 공식 런칭 이후 로얄 캐리비안, NCL, MSC, 디즈니 크루즈 등 30여 개 글로벌 크루즈사와 계약을 맺고 33,000개 이상의 항해 일정을 제공하고 있다. 동일 상품 기준 국내 타 여행사 대비 약 60%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폴리트립스의 글로벌 크루즈 예약 시스템과 여행칭구의 전문적인 여행 기획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크루즈 예약이 필요한 고객들에게는 폴리트립스 플랫폼을 통한 합리적인 예약 서비스를, 기항지 투어가 필요한 고객들에게는 여행칭구의 맞춤형 투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칭구 김용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크루즈 여행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크루즈 문화를 국내에 뿌리내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걸 폴리트립스 대표는 "여행칭구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더해져 고객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크루즈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크루즈 여행의 대중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크루즈 여행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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