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은가은 커플/ 사진=은가은 SNS 갈무리
트로트 무대에서 인연을 맺은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가 지난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화제의 커플은 결혼을 앞두고 함께 선택한 치아미용 시술 ‘제로네이트’를 통해 한층 빛나는 미소로 예식을 완성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은가은의 절친한 동료 손태진이 축가를 맡아, 따뜻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KBS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난해 8월 공식 열애를 발표한 뒤 채널A 예능 ‘신랑수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결혼을 앞두고는 방송 예고편 속 은가은의 “안 하고파” 발언이 전파되며 불화설이 불거졌지만, 은가은은 SNS를 통해 “걱정하실 일은 절대 없다”며 “이렇게 행복한 날을 기다린 적이 있었던가”라고 밝히며 팬들의 우려를 단번에 잠재웠다.
신혼여행은 라디오 생방송 일정으로 잠시 미뤄진 가운데, 결혼 이후에도 두 사람의 ‘열일 모드’는 계속될 전망이다.
결혼식을 앞두고 두 사람이 함께 받은 ‘제로네이트’ 시술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로네이트는 치아 삭제 없이 본래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무삭제 라미네이트 시술이다.
제로네이트는 정밀한 디자인과 환자 맞춤형 설계를 바탕으로, 시술 후에도 자연치아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정교함을 자랑한다. 최근 K-콘텐츠 열풍과 함께 방송인, 배우, K-팝 아티스트 등 셀럽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웨딩 시즌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도 ‘결혼 준비 리스트’의 필수 항목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