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과 송진우의 키스신/사진=KBS
오는 3월 19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극본 채우 박광연, 연출 김영조 최정은)가 공개한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소유진이 극중 송진우와 선보이는 파격적인 키스신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소유진의 실제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이 장면을 본다면 질투할 것이라는 재미있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해당 키스신은 서현철(배우 서현철)에게 충격을 안겨주며, 오나라(배우 오나라)는 "홍콩? 그것도 남자랑?"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KBS
드라마는 K-줌마 자매와 개성 넘치는 가족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 시트콤으로, 기존 가족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매운맛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신신애와 박영규의 전쟁 같은 부부 싸움, 최예나와 정민규의 미스터리한 관계 등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실제 가족 같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다양한 티저 영상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소유진의 파격 변신과 백종원의 예상 반응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목이다.
'빌런의 나라'는 오는 3월 19일 오후 9시 50분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