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JA 코리아 청소년 대상 잡페어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는 29일 교육기부 NGO 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 코리아(회장 이은형)’와 협력하여 바리스타 직무 체험 프로그램인 ‘JOB 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 중 바리스타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JOB 박람회는 행사 당일 3회차로 나눠 총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바리스타 직무와 관련된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바리스타 멘토링 ▲모의 면접 ▲나만의 음료 만들기 ▲커피 원두 테이스팅 등 바리스타 직무에 필요한 기본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에서는 취업 준비와 사회 초년생을 위한 월급 관리 노하우 교육,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등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7일까지, 선착순 마감
JOB 박람회는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JA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의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JA 코리아 측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번 JOB 박람회에서 청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직무 체험 기회를 마련한 배경에는 지난 1월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인 ‘종로R점’ 오픈이 있다. 스타벅스는 이 매장 개점을 통해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했으며, 이에 따라 기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성인 청년층으로 확대하고 오프라인 체험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9년간 470여 명 채용, 청년 취업 활성화 지속 추진
스타벅스와 JA 코리아의 협력은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9년간 JA 코리아와 협력하여 2만여 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진로 교육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이 중 470여 명이 스타벅스에 채용되었다. 이들 중 일부는 매장 관리자 직급으로 승진하여 현장에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김지영 ESG팀장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JA 코리아와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와 JA 코리아가 함께하는 이번 JOB 박람회가 바리스타 직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