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길병원
가천대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의료 취약지인 강화군 내 거점병원인 강화병원, 노인요양원인 늘편안한요양원, 아름다운 실버타운, 호세요양원과 연계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실증 사업을 7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취약 지역 요양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및 효용성 실증'이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 6개월 동안 수행될 예정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효용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강화군 내 다양한 요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이를 통해 노인 요양원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기술적 발전과 실효성을 검증하여,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