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23일부터 AI(인공지능)·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장학생 선발을 위한 해당 분야 인재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양재·우면 지역이 2024년 전국 최초의 ‘AI 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양재‧개포 일대가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 학생들이 관련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문주장학재단(이사장 문주현)에서 주관하는 이번 장학생 모집은 지역 내 AI·ICT 분야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구의 노력에 재단이 힘을 보태며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부, 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서초구에 거주 중인 2학년 이상 대학생으로, AI·ICT 관련 학과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학업 성적과 소득 수준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문주장학재단은 이들에게 2026년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장학금 지원 신청자는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서초구청(교육지원과)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서초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교육지원과(☎ 02-2155-8819)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선발 대상자는 3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AI·ICT 전공 대학생 총 60명을 선발했고, 문주장학재단에서 2025년 1·2학기 장학금 총 2억 5천여만 원을 대상자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장학생 모집은 지역 청년들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서초구에서는 AICT 벨트를 중심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젊은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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