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브란스 병원
세브란스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 제출을 완료한 가운데, 수술 축소 및 연기 등 의료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의료원은 18일부터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진료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병원 소아청소년 전공의들이 제출한 사직서가 계속 제출되는 중이다.
병원 소아청소년과 의국장은 공개적으로 사직을 전하며, 소아청소년과 1~3년차 사직서를 전달하고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이뤄지는 수술 건수는 하루 200건, 일주일 1천 600건의 수술이 이뤄진다.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숫자는 612명으로, 전체 의사중 전공의 비율이 40%를 넘는다.
병원과 복지부 현장점검 등에 따르면, 612명 가운데 인턴을 포함 600여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장내과, 종양내과, 정형외과 등 중증도 높은 진료를 담당하는 진료과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냈다.
수술 숫자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집단 진료 중단에 맞춰 수술일정을 이미 조정한 상태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수술 시행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의료원 내부에서는 더욱 단결하는 모양새다. 윤동섭 연세대학교의료원장은 의료원 교직원들에 보내는 서신을 통해 위기극복에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의료원은 2월 18일부터 의대, 병원, 행정부를 포함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며 “비대위는 환자안전을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전공의와 학생은 물론 우리 세브란스 구성원 모두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비대위는 환자들의 안전과 필수의료 유지를 위해 가능한 의료인력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등 병원 운영을 위한 최선책을 모색중이라고 윤 원장은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고심중이다.
세브란스병원 노동조합은 전공의 진료 중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로부터 조합원을 보호하기 위해 간호국 등에 진료 일정과 업무 현황을 파악 중에 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빅5 전공의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19일까지 ‘전원 사직’을 예고한 상태다. 20일부터는 근무 중단에 나선다.
빅5병원 외에도 아주대병원과 등 수도권 지역과 비수도권 지역의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다. 정부는 집단 행동에 맞춰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 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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