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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최대 규모의 센츄리온 라운지 오픈
  • 홍승환 편집국장
  • 등록 2024-02-14 23: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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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뉴욕증권거래소: AXP)가 2월 14일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인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 ATL)에 새로운 센츄리온 라운지(Centurion Lounge)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약 2만6000제곱피트 규모로 센츄리온 라운지 네트워크에서 가장 큰 라운지이다. 


이 라운지는 애틀랜타 출신 셰프 데보라 반트레스(Deborah VanTrece)가 현지의 느낌을 살려 구성한 메뉴, 비행 전 휴식을 취하거나 업무를 볼 수 있는 수많은 좌석 옵션, 비행장 뷰의 야외 테라스, 센츄리온 칵테일 전문가 짐 미한(Jim Meehan)이 디자인한 시그니처 칵테일과 엄선된 클래식 위스키 및 새로운 미국 위스키[1]를 제공하는 주문형 위스키 바 ‘더 리저브 바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The Reserve by American Express)’를 갖추고 있다. 새로운 센츄리온 라운지의 위치는 E11번 탑승구 근처 E 중앙홀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American Express Travel) 사장 오드리 헨들리(Audrey Hendley)는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의 새로운 센츄리온 라운지는 우리 카드 회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이 공항에서 여행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야외 테라스와 같은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편의시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과 함께 메뉴와 디자인 전반에 걸쳐 현지의 느낌을 살리고 있어 여행 후에도 오랫동안 승객들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운지의 디자인에는 ‘숲 속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애틀랜타의 명성과 풍성한 나무, 그리고 웰니스에 대한 카드 회원들의 지대한 관심이 반영되었다. 메인 좌석 공간에는 50년 된 올리브 나무와 숲 캐노피를 형상화한 3850제곱피트의 맞춤형 조명 조각작품이 있어서 카드 회원들이 비행 전 긴장을 풀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센츄리온 라운지 네트워크 최초로 여러 개의 야외 테라스를 즐길 수 있다. 세심하게 꾸며진 이 좌석 공간에서는 연중 내내 히터와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다.


라운지에는 현지 아티스트에게 의뢰한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어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상징하는 경비견을 새로운 질감으로 해석한 루차 로드리게스(Lucha Rodríguez)의 작품과 조지아주의 풍경에서 영감을 얻은 미치 메코(Michi Meko)의 대형 멀티미디어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에반 블랙웰 헬게슨(Blackwell Helgeson)이 추상화된 나뭇잎 형태를 그린 60피트의 벽화가 내부 다이닝 공간에서 외부 테라스까지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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