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샤블리 와인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 2025 샤블리 와인 마스터클래스 성료
  • 편집국
  • 등록 2025-12-09 00:11:57

기사수정

이인순 원장이 샤블리 와인 마스터클래스에서 토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2월 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샤블리 와인을 가까이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샤블리 와인 마스터클래스가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푸드 페어링과 함께하는 미니 시음회로 이어졌다.

이날 마스터클래스의 목표는 샤블리 와인의 다양성을 발견하고, 샤블리의 토양과 4개의 아뺄라시옹을 통해 샤블리 와인이 이토록 특별한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었다. 부르고뉴 와인 인증 강사 이인순 원장과 2023년 한국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 윤효정 소믈리에가 연사로 참석해 선정된 전체 아뺄라시옹의 샤블리 와인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르고뉴 와인 생산량은 149만헥토리터고, 이중 약 20%가 샤블리 와인에 해당되며, 2020년~2024년 샤블리 와인의 평균 판매량은 3867만 병에 달한다. 부르고뉴 와인은 약 2병 중 1병이 수출되는 반면, 샤블리 와인의 수출은 약 3병 중 2병 정도를 차지하며 전 세계 10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쁘띠 샤블리(Petit Chablis)부터 샤블리 그랑 크뤼(Chablis Grand Cru)에 이르는 다양한 아뺄라시옹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샤르도네라는 한 가지 품종, 화이트라는 한 가지 색상, 드라이라는 한 가지 와인 유형으로 잘 알려진 이 와인들은 얼핏 보기에는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포도밭의 위치, 와인메이커의 노하우 등에 따라 다양한 표현을 보여줄 수 있다.

◇ 샤블리 와인 마스터클래스에서 선보인 8종의 와인 리스트

1. 쁘띠 샤블리, 2023, 도멘 알랭 애 시릴 고뜨홍(Petit Chablis, 2023, Domaine Alain et Cyril GAUTHERON)
2. 쁘띠 샤블리, 2023, 도멘 알렉상드르(Petit Chablis, 2023, Domaine ALEXANDRE)
3. 샤블리, 2023, 엘엔씨 뿌아뚜(Chablis, 2023, L&C POITOUT)
4. 샤블리, 앙뜨 MCMLXXX, 2023, 샤를리 니꼴(Chablis, Ante MCMLXXX, 2023, Charly NICOLLE)
5.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몽맹, 2023, 도멘 드 라 뚜르(Chablis Premier Cru, Montmains, 2023, Domaine de La TOUR)
6.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보지로, 2023, 도멘 데 토아 베(Chablis Premier Cru, Vaugiraut, 2023, Domaine des TROIS V)
7.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롬 모르, 2023, 도멘 다니엘 세귀노 애 피유(Chablis Premier Cru, L’Homme Mort, 2023, Domaine Daniel SEGUINOT et Filles)
8. 샤블리 그랑 크뤼, 발뮈르, 2022, 장 꼴레 애 피스(Chablis Grand Cru, Valmur, 2022, Jean COLLET & Fils)

이번 세미나에서는 ‘쁘띠 샤블리’, ‘샤블리’,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샤블리 그랑 크뤼’ 네 가지 아뺄라시옹에서 선정된 8종의 와인이 소개됐다. 각 와인은 그 고유의 떼루아를 반영하며 샤블리 와인의 순수함과 탁월함을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샤블리와 쁘띠 샤블리의 표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으며, 특히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를 통해 풍요로운 떼루아 내 다양성을 만날 수 있었다. 몽맹(Montmains), 보지로(Vaugiraut), 롬 모르(L’Homme Mort)는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내에서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세 가지 끌리마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훌륭한 품질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마지막으로 샤블리 그랑 크뤼 와인으로 세미나의 대미를 장식했다.

연사를 맡은 이인순 원장은 “샤블리 와인은 샤르도네라는 단일 품종으로도 다양한 떼루아와 독특한 지형으로 다채로운 특징을 지니며, 키메리지앙 시대의 토양에서 진정한 정체성을 얻는다”고 설명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트럼프의 ‘그린란드 집착’, 실현 가능성은…미국 편입 시나리오와 북극의 향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구상이 새해 들어 한층 노골화되고 있다. 단순한 외교적 수사가 아니라 군사·외교·경제 수단을 아우르는 복합 전략으로 진화하면서, 서방 진영 전반에 적잖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돈로 독트린(Donroe Doctrine)’으로 부르며, 트럼프식 신(新)먼로주의가 .
  2. “근육통인 줄 알았는데”… 3일 놓치면 평생 통증 남긴다 몸 한쪽에서 시작되는 찌릿한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뒤늦게 대상포진 진단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 항바이러스 치료가 가능해졌지만, 발병 후 72시간이라는 ‘골든타임’을 놓치면 수개월에서 수년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매년 늘어나는 대상포진 환자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앓..
  3. 설빙, 세븐틴 유닛 도겸X승관 콜라보 메뉴 사전예약 오픈...미니 1집 미공개 포토 엽서 6종 증정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글로벌 아티스트 세븐틴의 유닛 도겸X승관과의 콜라보 메뉴 출시를 앞두고, 설빙 공식 앱을 통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설빙 공식 앱에서 참여 가능하며, 예약 고객에게는 도겸X승관의 미니 1집 ‘소야곡’의 미공개 포토를 담은 엽서 3종 세트가 증정된다. 사전예약 메...
  4. 팀홀튼, ‘메이플’로 캐나다의 겨울 감성을 들여오다 어느 나라나 겨울철 간식의 공통된 키워드는 ‘달달함’이다. 한국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단팥 가득한 붕어빵과 호빵이 겨울의 정취를 전한다면, 캐나다에서는 메이플 시럽과 함께 즐기는 메뉴들이 추운 계절에 즐기기 좋은 달콤한 맛으로 인기다.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은 메이플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단맛을 담...
  5. 삼성전자 파운드리 ‘청신호’… AI 반도체 수주 확대로 실적 모멘텀 강화 국내 증시가 다시 한 번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는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대형 기술주로 쏠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을 둘러싼 일련의 긍정적 신호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삼성전자는 전날 발표한 2025년 잠정 실적에서 매출 약 94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수준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메모리 ..
  6. ‘양념치킨의 탄생’… 치킨 역사를 바꾼 윤종계씨 별세 한국 치킨 문화의 한 축을 만든 ‘양념치킨의 창시자’ 윤종계씨가 지난달 30일 경북 청도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74세다.1952년 4월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인쇄소를 운영하다 실패를 겪은 뒤, 1970년대 말 대구 효목동에서 작은 통닭집 ‘계성통닭’을 열며 외식업에 뛰어들었다. 이곳에서 훗날 ...
  7. 이디야커피, 나라사랑카드 연계 통해 이디야멤버십 혜택 강화! 이디야커피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군 장병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제휴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디야커피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나은행 ‘나라사랑카드’와 연계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나라사랑카드 3기 운영사인 하나은행과 함께 20대 남성, 특히 군 장병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
  8. 16. 질레 살래? 스물두 살 여자애가 스물세 살의 남자애와 쉰두 살의 예비 시아버지에게 머리 조아려 무릎 꿇고 첫인사를 드렸다. 절을 받은 예비 시아버지는 거푸 물었다.너네 질레살래? 질레 살 수 있겠어?둘 다 예라고 대답했고, 다음 해 추운 봄날 혼인을 했다.그리고 삼십구 년, 시아버지는 구순이 되어 애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때는 질레살기가, 끝까..
  9. 더벤티, 스포츠라이프 플랫폼 ‘잼플’과 협업 프로모션 진행! 저당 음료 마시고 운동 혜택 받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새해를 맞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스포츠라이프 플랫폼 '잼플'과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지속되는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더벤티의 저당 음료를 알리고, 잼플의 운동 프로그램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벤트..
  10. KOSDAQ, 연금·ISA까지 확장…정부, 자본시장 체질 개선 가속 정부가 KOSDAQ 시장을 중심으로 연금, 공적 기금, 세제 제도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연금 기금 성과 평가부터 개인 투자자의 세제 혜택, 벤처 투자 구조 개편까지 정책 전반에 KOSDAQ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연금 기금 성과 지표에 KOSDAQ 반영우선 KOSDAQ 지수가 연금 기금 성과 평가 지표에 새롭게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