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전 세계 비자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 ‘2025 MAMA AWARDS(마마 어워즈)’의 티켓 선예매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자는 오는 17일, 최상위 프리미엄 등급인 비자 인피니트 카드 고객과 모든 비자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선예매를 진행한다.
비자 인피니트 카드 고객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2025 MAMA AWARDS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예매는 오는 10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한국시간 기준)까지 홍콩 온라인 티켓 예매 플랫폼 시티라인(Cityline)을 통해 가능하다.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18일 오후 3시(한국시간 기준)까지는 전 세계 모든 비자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선예매 기회가 주어진다.
비자는 지난해 미국과 일본에서 성황리에 열린 2024 MAMA AWARDS에서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K-POP을 통한 음악 산업과의 첫 접점을 마련했다. 올해 역시 MAMA AWARDS의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하며 음악과 커머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 MAMA AWARDS는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Kai Tak Stadium)에서 개최돼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또 한 번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패트릭 스토리 (Patrick Storey) 비자 코리아 사장은 “최근 K-POP이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는 가운데, 이를 대표하는 2025 MAMA AWARDS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음악과 결제를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팬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자는 스포츠부터 음악, 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주요 이벤트에 대한 스폰서십을 통해 디지털 결제 기술을 넘어 전 세계 소비자의 일상 속 다양한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1986년부터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월드와이드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지난 30여 년간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공고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7년 이래 FIFA 월드컵™의 공식 결제 기술 파트너사인 비자는 다가오는 FIFA 월드컵 2026™ 에서도 원활하고 안전한 거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