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의 포스터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방송 2회 만에 폭발적인 화제성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다.
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김연경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방송 및 예정된 비드라마 콘텐츠 188편을 대상으로 뉴스,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 반응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그램 화제성 부문에서도 전체 6위에 올랐다. MBC에 따르면 동영상 조회수 6위, 댓글 수 5위, 뉴스기사 수 7위를 기록하며 전방위적으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클립 영상의 조회수가 급상승하며 프로그램 인지도와 화제성이 동시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신인감독 김연경에 선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 프로 배구선수 이 진/사진=구글
‘신인감독 김연경’은 세계적인 배구선수 김연경이 직접 감독으로 나서 신생팀 ‘필승 원더독스’를 창단하고, 한국 여자배구 제8구단 자리를 노리는 과정을 담은 프로젝트 예능이다. ‘7전 4승’을 목표로 치열한 여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첫 방송 시청률은 2%(닐슨코리아 기준)에서 2회차 4%로 상승했고, 최고 시청률은 6%까지 기록했다.
프로그램의 인기는 김연경 개인을 넘어 여자배구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원더독스 멤버 소개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국가대표 출신 표승주의 합류를 계기로 “기량 있는 선수들이 더 오래 활동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신인감독 김연경’에 선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 프로 배구선수 이진은 탁월한 실력뿐 아니라 뛰어난 외모로도 주목을 받으며 프로그램 인기 상승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진의 활약으로 팀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스타의 탄생”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이들이 반드시 6승 이상을 달성해 실제 제8 프로구단으로 창단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응원 댓글이 쇄도하며, 단순한 예능을 넘어 여자배구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