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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에 차례상을 차리는 가정이 10곳 중 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9년 만에 절반 가까이 줄었다. 핵가족화와 가치관 변화, 명절 의례의 간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3일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차례상을 차린다고 답한 응답자는 40.4%였다. 2016년(74.4%) 대비 34.0%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연구원은 “가족 형태의 변화와 실용적 명절 문화 확산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2022년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하며 명절 의례 간소화를 공식 제안했다. 당시 위원회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남녀 간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음식 가짓수를 9개 이내로 제한하고, 전(煎)을 부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위원회가 지난해 9월 내놓은 추석 차례상 표준안에 따르면 상차림은 송편, 나물, 구이(적), 김치, 과일 4종, 술을 포함해 9가지면 충분하다. 육류, 생선, 떡 등은 선택적으로 올릴 수 있다.
그동안 전통으로 알려진 ‘홍동백서’(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나 ‘조율이시’(대추·밤·배·감) 등의 진설법은 실제 문헌에서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다는 게 위원회의 입장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음식의 수가 아니라 정성에 있다”며 “전통을 이유로 과도하게 준비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차례를 지내지 않고 바로 성묘를 가는 집도 늘고 있으며, 가족의 합의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차례를 지내는 가정 중에서도 절반 이상(58.4%)은 ‘전통 예법에 맞춰 간소화한다’고 답했다. 이어 ‘전통 예법 그대로 준비’(21%),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 위주’(14.9%), ‘조상이 즐기던 음식 중심’(5.2%) 순으로 조사됐다.
과일 구성도 변화하고 있다. 국산 과일은 배(28.9%)와 사과(28.6%)가 가장 많이 선택됐고, 단감(17.4%), 포도(13.2%)가 뒤를 이었다. 수입 과일을 올린다는 응답은 34.9%로 9년 전보다 11%포인트 늘었다. 바나나(49.5%)가 가장 많았으며 오렌지(22.0%), 키위(9.8%), 파인애플(7.9%) 순이었다.
한편 추석 연휴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본가나 친인척 방문’이 54.2%로 가장 많았고, ‘집에서 휴식 및 여가생활’(34.9%), ‘국내여행’(5.5%), ‘해외여행’(2.7%)이 뒤를 이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명절 의례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면서 실용적이고 가족 중심의 문화로 전환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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