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구글
강한 자외선과 실내외 온도 차가 큰 여름철은 피부 건강에 가장 취약한 시기로 꼽힌다. 이로 인해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단순한 홍조나 속당김 같은 증상뿐만 아니라 피부 깊은 곳의 구조적 손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자외선은 피부의 탄력과 밀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외기질(ECM, Extracellular Matrix)을 파괴한다. ECM은 히알루론산, 콜라겐, 엘라스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이 손상되면 피부 주름이 증가하고 탄력이 떨어지며 피부결도 거칠어진다.
특히 여름철은 실내외 온도 및 습도 차이가 커져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이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화되면서 마스크팩이나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만으로는 개선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ECM 복원을 중심으로 한 '스킨부스터' 시술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속 ECM 성분을 보충하거나 재생을 유도해 보습과 탄력 개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주사 시술로, 시술 시간도 짧아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폴리뉴클레오티드(PN) 성분이 피부 재생을 돕는 리쥬란힐러, △PDLLA 성분이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쥬베룩, △엑소좀 기반으로 항산화 및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셀엑소좀, △인체 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성분이 ECM 구조 전체를 회복시키는 엘라비에리투오 등이 있다.
전문가는 “여름철 피부는 겉으로 보이는 트러블보다 더 깊은 층의 구조적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 보습이나 미백보다는 ECM 중심의 회복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FDA 승인을 받은 hADM 기반 시술은 피부 깊은 층까지 작용해 빠른 회복과 밀도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의 피부 상태와 기대하는 결과에 따라 필요한 성분과 시술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무더운 여름, 단순한 외부 관리만으로는 회복이 어려운 피부에는 ECM 회복 중심의 접근이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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