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4일 마음건강센터(서초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대상자 퇴원 이후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민관협력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선옥 서초구 보건소장과 유재현 서울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개입 및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에 대한 초기 대응 및 정보 공유 ▲마음건강센터를 통한 사후관리 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치료 연계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2022년부터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자살률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또,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자살 고위험군 등록 관리 100점을 달성하는 등 효과적인 자살예방 사업을 운용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에서 자살 시도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서울성모병원의 참여로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하게 되었으며, 자살 시도자에 대한 조기 개입부터 상담⦁치료 연계, 복지서비스 제공까지 이어지는 통합 사후관리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2022년 삼성서울병원, 지난해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도 협약을 체결하여 서초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받은 자살시도자 15명의 자살 재시도를 막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한편, 구는 자살 고위험군 사후관리와 더불어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활동도 적극 힘쓰고 있다. 지역사회 일원이 주변의 자살 위험신호를 인지하고 대처하는 ‘게이트키퍼‘를 1,500명 양성하기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고,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 정신의료 상담 참여기관을 확대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병원·경찰·소방서와의 위기대응 체계 및 맞춤형 사례관리로 자살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응급실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생명의 최전선”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과 자살 재시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위기 대응의 ‘골든아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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