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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언스 선마을, 저염김치·된장 등 발효식품 판매 개시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6-05-19 15: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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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사이 우울증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우울증의 원인은 심리적인 요인도 있지만 뇌의 기능적 이상, 즉 신경계통 호르몬인 ‘세로토닌’ 시스템 이상이 주요 발병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에 따르면 세로토닌 시스템 이상은 장내 복합유익균 부족으로 유발된다.

최근에는 발효식품이 장내 유익균의 비율을 높이고 각종 암과 피부질환 치료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발표돼, 발효와 숙성으로 상징화되는 식문화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발효식품의 건강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힐리언스 선마을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로 발효해 만든 다양한 발효푸드 제품들을 개발 판매하고 자연청춘밥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힐리언스 선마을 ‘저염 건강 김치’는 합성 첨가물과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우리 농산물 중 최상급 재료만을 사용해 김치 고유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힐리언스 선마을 푸드팀 안관덕 수석팀장은 “배추절임에서 양념까지 나트륨 함량을 낮춰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고 식당에 제공하던 김치를 고객들이 구입을 문의해 판매하게 됐다”며 “시중 김치의 염도 2.0에 비하면 선마을 포기김치는 1.7, 백김치는 1.5에 불과하고 저염김치 전용숙성실에서 최적의 온도와 발효 기간을 거쳐 산도 PH4.2로 잘 익혀 청량하며 아삭거리는 맛을 낸다”고 설명했다.

힐리언스 선마을 발효식품인 된장과 간장은 생산자 실명제 품질관리로 100% 국내산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콩을 재료로 방부제, 색소, 인공 조미료 등의 첨가물이 일체 없이 메주와 6년간 충분히 간수를 뺀 신안 천일염만을 사용했다.

안 수석팀장은 “가마솥에서 6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삶고 항아리에서 2년동안 자연적인 시간에 의해 숙성, 살아있는 효소들로 깊은 맛이 난다”며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하나하나 직접 정성을 담아내어 정해진 양만큼만 생산하는 된장”이라고 덧붙였다.

힐리언스 선마을은 이 같이 엄선된 재료와 발효식품으로 음식을 만든 ‘자연청춘밥상’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힐리언스 선마을은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꼭 지키는 세 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가 천연양념을 사용하는 것이라며 정제하지 않은 당과 천일염을 기본으로 발효시킨 장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홀썸푸드(whole some food), 즉 재료를 통째로 사용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저염으로 요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힐리언스 선마을 식당은 매일 하루 세 번 고객들에게 즐겁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리언스 선마을 저염건강김치와 자연발효 된장 및 간장은 인터넷과 전화로 구매 가능하다.

힐리언스 개요

힐리언스는 강원도 홍천 종자산 250m 장수촌 고지 천혜의 자연환경에 위치하며 국내 최초 웰니스센터로 시작, 웰에이징 힐링리조트로 발돋움 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시형 박사가 촌장으로 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체험 프로그램, 면역력강화식단, 전문강사(생활습관개선팀)를 운영한다. 디지털디톡스 - 의도된 불편함을 통한 소통과 자유 (인터넷x, 휴대전화x, 외부와의 차단), 도시에서 만날 수 없는 뇌피로 회복과 최적의 휴식을 도와주는 곳이다. 사람 손으로 다듬은 아름다운 10개의 트레킹코스와 친환경 시설이 있다.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치유여행지로 선정되었고, 2014년 국내 최초 민간 1호 치유의 숲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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