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필리핀 관광부

필리핀 관광부의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장관은 지난 2월 21일(금) 필리핀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한국의 배우이자 가수인 서인국을 환영했다. 프라스코 장관은 서인국이 가진 세계적인 영향력 뿐만 아니라 필리핀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필리핀의 가장 큰 해외 관광객 유입국인 한국과 필리핀 간의 문화 및 관광 교류를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라스코 장관은 “뛰어난 재능과 무한한 창의력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필리핀에 대한 애정까지 각별한 서인국을 필리핀 관광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임명은 필리핀과 한국 간의 문화 및 관광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은 오랫동안 필리핀의 최대 관광 교역국이었으며, 필리핀에는 거대한 한인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또한, 필리핀 국민들도 한국 문화를 매우 사랑합니다.  앞으로 서인국 홍보 대사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인들이 필리핀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아름다운 필리핀이 가진 수많은 매력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라스코 장관은 서인국이 홍보대사로 활동함으로써 필리핀과 한국 간의 유대감이 깊어 지고, 보다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해변, 시아르가오의 파도, 세부의 다이빙 명소, 부키드논의 울창한 자연 경관과 같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서인국의 예술적 역량은 필리핀 그리고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팬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 왔으며, 필리핀의 경이로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있어서도 이상적인 아이콘입니다. 필리핀 관광 홍보대사로서 서인국은 앞으로 한국인들에게 필리핀을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로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프라스코 장관은 이번 협력이 필리핀을 관광 대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와 디지털 영향력을 활용하여 음악, 영화, 모험을 사랑하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필리핀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