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가 패션 브랜드 크록스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해피밀 토이가 큰 인기를 얻으며 전체 매장에서 조기 품절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해피밀 세트는 맥도날드가 지난 1979년부터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부모들에게는 마음 편히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판매해 온 어린이용 세트 메뉴로 버거, 사이드, 음료와 함께 장난감이 제공된다. 최근에는 동심을 간직한 ‘키덜트’ 어른들 사이에서도 구매가 늘어나 전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맥도날드가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와 손잡고 출시한 이번 해피밀 토이는 총 8가지 디자인으로, 깜찍한 크기의 크록스에 맥도날드 고유의 브랜드 컬러와 에셋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어 더불어 슈박스와 함께 개성에 따라 크록스를 꾸밀 수 있는 지비츠 스티커가 들어 있어 귀여움과 소장 욕구를 자아낸다.
지난 20일 오전 4시부터 1차 오픈된 해피밀 크록스 키링은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 사이에서 SNS를 중심으로 인증 사진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현재 준비된 수량이 품절됐고, 전체 매장에서 조기 품절을 앞두고 있다. 맥도날드는 오는 10월 3일 오전 4시부터 2차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매장의 영업시간에 따라 판매 시작 시간은 다를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크록스와의 콜라보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해피밀 토이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을 비롯한 전 세대 고객들에게도 두루 사랑을 받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은 물론 전 세대가 맥도날드와 함께 기분 좋은 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굿즈와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해피밀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비영리 단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에 기부해 중증환아와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병원 내 보금자리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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