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글코로나19 오미크론 KP.3 변이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대한의사협회가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의협은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전략적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12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6월 말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8월 1주차의 입원환자 수는 861명으로, 7월 1주차의 91명에 비해 약 9.5배 급증했다. 이 수치는 표본 감시에 기반한 것으로, 실제 확진자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계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볼 때 8월 말까지 코로나19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감염병도 확산되고 있어, 코로나19와의 구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등의 공급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의협은 이번 대책전문위원회 발족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감염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의협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구체적인 방역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재 정부의 대응은 감염자 동향 파악과 치료제 수급에 집중돼 있으며, 방역 대책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최안나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최근 코로나19가 급증하고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국민과 의료계에 아무런 지침이나 안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국민들이 불안해하는데도 정부는 대응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그럴 능력조차 있는지 의문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의협은 정부와 별개로 자체적인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해 전문위원회를 발족했고, 선제적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유념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의협의 대책전문위원회 발족은 코로나19 재유행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민간 차원의 방역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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