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2019년 선한의료포럼과 강남구의사회가 필리핀 라구나주 산페드로시에서 진행한 의료봉사 기념사진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가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필리핀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에 나선다. 이번 봉사활동은 필리핀 라구나주 산페드로시에서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전용사와 빈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구나주 산페드로시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도시로, 열악한 생활 환경과 빈약한 의료 인프라로 인해 주민들이 적절한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이다. 이 지역은 '쓰레기 마을'로도 알려져 있는데, 주민 대부분이 쓰레기 산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일을 생업으로 삼고 있으며, 개천가의 판자촌에서 생활하는 빈민층이 많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6.25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필리핀 주민들에게 무료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봉사는 참전용사 기념관에서 진행되며,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21명의 의료진과 11명의 행정 및 지원 인력이 함께 참여해 약 1500명의 주민들에게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우리나라도 과거에 어려운 시절이 있었고, 그때 필리핀 참전용사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었다"며,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 그리고 의료 혜택이 부족한 필리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황 회장은 "이번 봉사가 의료 혜택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필리핀 주민들에게 '단비' 같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진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2003년 발족 이후 꾸준히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남대문 쪽방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숙자 및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나눔 진료를 제공하며, 국내외 재난 발생 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펼쳐왔다.
이번 필리핀 해외의료봉사활동은 서울시의사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의료진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해외에 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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