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가 트와이스 멤버 나연과 함께 아이폰3GS로 찍어 올린 셀카 사진/사진=쯔위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구형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특히 사진 촬영에 대한 감성을 중시하는 이들 사이에서 두드러진 현상으로, 인기 아이돌들도 이러한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9년에 출시된 아이폰3GS로 촬영한 셀카를 공개했다. 그녀는 "아이폰3GS 감성이야! 찰칵. 저의 첫 솔로 앨범 abouTZU 잘 부탁드려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하며, 트와이스 멤버 나연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구하기 힘든 구형 모델로 찍은 사진은 특유의 흐릿한 처리와 색 바랜 느낌을 제공해 필름 카메라와 비슷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와 같은 구형 아이폰 사용은 전 아이돌이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에게서도 발견됐다. 김연아는 지난 5월, 아이폰SE 시리즈로 추정되는 제품으로 찍은 셀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주목을 받았다. 비록 김연아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셀카 촬영 용도로는 아이폰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흐름은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구형 아이폰을 사진 촬영 용도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아이돌 뉴진스가 '디토(Ditto)' 뮤직비디오에 디지털캠코더를 등장시키면서 빈티지 카메라 유행에 불을 지핀 이후, 빈티지 감성을 추구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구형 아이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여성 중 75%가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30대 여성 중에서도 59%가 아이폰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연예인과 유명 인사들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에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갤럭시 제품을 홍보하는 모델들이 실제로는 아이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거나 계약 종료 후 바로 아이폰으로 전환하는 사례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를 홍보 모델로 내세웠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트로 트렌드와 구형 아이폰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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