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입국한 필리핀 가사 관리사들/사진=구글
8월 6일,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한국 정부의 첫 시범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9월부터 서울 가정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필리핀에서 파란색 점퍼를 맞춰 입고 큰 여행 가방을 끌며 입국한 이들은 취재진을 보며 손가락 하트를 만드는 등 한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입국한 가사관리사 중 한 명인 카일링 글로리 마시낭(32)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글로리입니다. 필리핀 대학에서 마케팅을 공부했습니다.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박 3일간의 기본교육과 4주간 총 160시간의 가사관리사 특화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 내용에는 기초 생활법률, 아이돌봄 및 가사관리 직무 교육, 한국어 및 생활문화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가사관리사들은 7개월 동안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 공동숙소에서 거주하게 된다. 현재 서울에서는 총 422가구가 이 서비스를 신청했으며, 주로 4시간(63.2%) 또는 6시간(16.1%)의 시간제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관리사들의
임금은 국내 최저시급인 9,860원이 적용되며, 이는 홍콩이나 싱가포르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편, 필리핀과 한국 간의 업무 범위에 대한 이견이 존재한다. 필리핀 정부는 돌봄노동자(Caregiver) 자격증을 가진 이들의 업무를 돌봄으로 한정하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가사업무도 포함된다고 보고 있다.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김선순은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이 서울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정에도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보다 경제수준이 훨씬 높은 싱가포르에서 입주 필리핀 가사 도우미 월급은 50-8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이 임금은 싱가포르 정부에서 요구한게 아니라 필리핀 정부에서 이정도 주면 만족한다고 요청을 한거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필리핀에서 요구하는 것보다 3배이상을 임금을 의무로 줘야하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단체가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이정도는 충분히 반대의견을 뒤로하고 싱가포르, 두바이 같은 곳에서 해주는 것과 같은 조건으로 해주는 것이 옳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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