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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인식 개선’ 명분 퇴색한 W코리아 자선행사…연예인 파티로 전락
- 국내 여성 패션 잡지 W코리아가 매년 주최하는 자선 행사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가 올해도 ‘유방암 인식 개선’이라는 본래 취지에서 벗어났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사회적 공익보다 ‘유명인들의 사교 행사’로 변질됐다는 지적이다.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BTS 뷔, 에스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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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범죄 온상으로 전락… 한국 정부는 단교까지 적극 고려해야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겨냥한 납치, 감금, 살인 등 강력 범죄가 잇따르며 국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외교부는 프놈펜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2단계 ‘여행자제’에서 2.5단계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했고, 대통령실은 합동 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하지만 캄보디아 정부와 관광업계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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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MLB도전은 실패…일본 선수들과의 격차 너무 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25시즌은 방향성 없는 혼란 속에 마무리됐다. 시즌 막판 4연승에도 불구하고 승률 5할을 간신히 넘기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The Athletic)*은 10월 16일(한국시각)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팀에는 있지만 자이언츠에는 없는 것”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자이언츠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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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디야커피, '붕어빵 액막이 키링' 이벤트 1만 1천 명 몰려…정식 굿즈 출시 예고
- 이디야커피가 SNS 채널에서 진행한 ‘붕어빵 액막이 키링’ 증정 이벤트에 약 1만 1천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240명을 추첨해 키링을 증정했으며, 약 4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굿즈는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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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서비스, 매장에서 제품 점검 받는 '바로 서비스' 시범 도입
- 삼성전자서비스가 삼성스토어 매장에서도 제품 점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로 서비스'를 13일부터 시범 도입한다.'바로 서비스'는 ▲더현대 서울 ▲갤러리아 광교 ▲삼성스토어 삼송 ▲삼성스토어 상도 4곳에서 제공되며, '간단 점검 서비스'와 '하루픽 (맡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간단 점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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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살며’, 홍정애 작가의 따뜻한 출판기념회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다
지난 11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홍정애 작가의 ‘살며 살며’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작가의 첫 번째 산문집 ‘살며 살며’를 기념하는 자리로, 많은 팬들과 독자들이 참석해 작가와의 소통을 이어갔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역말풀갤러리에서 열렸으며, 작가의 진심이 담긴 인사말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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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필리핀 세부 ‘시눌룩 축제’와 MOU 체결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회장 장한식)가 2026년 필리핀 대표축제인 ‘세부 시눌룩(Sinulog) 축제’와 문화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전통공연단이 축제 공식 무대에 오르며, 한류문화의 세계적 확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시눌룩 축제는 매년 1월 셋째 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로, 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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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0번째 노벨상에 환호…사카구치 “암도 고칠 수 있는 시대 반드시 온다”
일본이 다시 한 번 노벨상의 영예를 안았다.오사카대 명예교수 사카구치 시몬(坂口志文, 76)이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자, 일본 언론과 국민들은 6일 일제히 환호했다.사카구치 교수의 수상으로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는 총 30명, 이 가운데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6명째다.면역의 ‘브레이크’를 밝힌 연구사카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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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살며] 2. 큰마차
오늘은 학교 끝나고 외가에 들려 막내이모 손잡고 오너라작은마차서 큰마차까지 가도 가도 오솔길소나무 가지들이 손 맞닿아 있는 이 길을 내 동생 영래랑 어떻게 다니지걱정이 되고 무서운 마음으로 집에 도착했는데방은 좁고 안채 바깥채 추녀는 맞닿아 놀 수도 없을 것 같고책 보따리를 확 내던지고 엉엉 울었다 왜 이런 골짜기까지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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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속으로] 한국야구의 황금세대는 왜 다시 오지 않는가
1990년대 초, 한국 야구는 천재 투수들의 시대였다. 조성민, 임선동, 박찬호, 정민철, 손경수, 염종석, 차명주.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던 세대였다. 140km 직구가 고속구로 불리던 시절, 이들은 이미 150km를 던졌다. 투구 밸런스, 제구, 구위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고교 대회는 관중으로 가득했고, 대학야구는 방송 중계의 주역이었다.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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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경호’가 아니라 ‘연예인 특권’…변우석 공항 논란이 보여준 한국 연예계의 민낯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경호 작전 현장’처럼 만든 배우 변우석의 경호원이 결국 법의 심판을 받았다.그러나 단순히 경호원 개인의 일탈로 끝낼 일이 아니다. 이번 사건은 한국 연예계의 ‘과잉 경호 문화’, ‘공개 팬쇼식 이동 관행’, 그리고 ‘소속사의 책임 회피’라는 오래된 병폐를 그대로 드러냈다.인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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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인당 라면 소비 세계 2위…베트남이 1위 차지
한국이 지난해 1인당 79개의 라면을 소비하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라면을 많이 먹는 나라로 나타났다.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WINA)에 따르면 1인당 라면 소비 1위는 81개를 기록한 베트남이 차지했다.베트남과 한국에 이어 태국(57개), 네팔(54개), 인도네시아(52개), 일본(47개), 말레이시아(47개), 대만(40개), 필리핀(39개), 중국(홍콩 포함·3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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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이제 그만 좀 합시다!
한때 ‘국민 힐링 콘텐츠’로 불리던 먹방이 이제는 대중의 피로와 냉소를 동시에 사고 있다. KT ENA가 인기 유튜버 쯔양을 앞세워 내놓은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가 대표적이다. 첫 방송 시청률은 0.7%였지만 2회 0.5%, 3회 0.3%까지 떨어졌다. 사실상 시청률이 사라진 셈이다.수천만 구독자를 거느린 먹방 유튜버가 등장해도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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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외식업계의 산증인, 투다리 창업주 김진학 회장 별세
1987년 ‘제물포 작은 꼬치구이’에서 시작해 30년 외식 프랜차이즈 역사의 상징이었던 투다리의 창업주 김진학(향년 78세) 이원 그룹 회장이 지난 6일 오후 8시 41분 인천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회사 측이 8일 밝혔다.전남 진도 출신인 고인은 목포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포항제철 근무를 거쳐, 35세 때 7급 공무원 시험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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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6년 만의 국내 복귀
상류층 빌라를 무대로 얽히고설킨 부부들의 비밀과 불륜, 감시, 복수를 다루는 드라마 ‘부부 스캔들: 판도라의 비밀’(가칭)에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합류한다. 김정훈은 심리상담사이자 관찰자인 ‘우진’ 역을 맡으며, 2019년 사생활 논란 이후 중단했던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UN 출신 아이돌에서 배우로김정훈은 2000년 듀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