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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 국가건강검진 도입: 조기 발견 및 치료로 국민 건강 증진
  • 기사등록 2024-07-04 0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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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구글

정부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새로운 국가건강검진 항목으로 C형 간염 검사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C형 간염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치료를 통해 질병의 확산을 막고, 관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배경 및 필요성

C형 간염은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만성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 C형 간염은 간경변, 간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감염 여부를 알기 어렵다. 이에 따라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현재까지 많은 환자들이 병을 인지하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국가 차원의 검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검진 도입 내용

보건복지부는 2025년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기 건강검진 항목에 C형 간염 검사를 포함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상: 만 40세 이상 성인
  • 검사 방법: 혈액 검사를 통해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검사 시행
  • 주기: 2년에 한 번 정기 검진 시 포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추가적인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기대 효과

이번 국가건강검진 항목 추가를 통해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 조기 발견: 무증상 단계에서 C형 간염을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2. 치료율 향상: 조기 치료를 통해 완치율을 높이고, 만성 간질환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3. 질병 확산 방지: 감염자의 조기 발견을 통해 추가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4. 의료비 절감: 만성 간질환과 같은 중증 합병증 예방으로 장기적인 의료비 절감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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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4 0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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