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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바이오플랜트/사진=큐라티스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백신의 글로벌 임상 2b/3상을 진행중인 큐라티스( 348080 )가 지난 3-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바이오 산업 전시회 바이오 USA에 참가해 다국적 제약사 4곳과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큐라티스는 이번  바이오 USA에서  파트너링 미팅만  전체 30건을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호주  글로벌 제약사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에 관한 건 ▲미국의 메이저 백신 회사와  초기 단계의 결핵백신 파이프라인에 대한 건  ▲러시아의 대형 제약사와 러시아와 CIS 지역에 대한 결핵백신 권리 확보 및 공동 개발에 대한 후속 논의 ▲ 프랑스 메이저 백신 회사와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의 임상 진행에 관한건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적인 바이오 컨퍼런스의 예전 분위기와 달리 결핵백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한 계기가 되었으며,  파트너 미팅을 통해 얻게된 기업과의 관계를 지속하여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라티스 결핵백신 'QTP101'은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차세대 결핵백신으로 상업화를 목표로 신촌 세브란스를 포함하여 국내 주요 의료기관의 IRB에 2b/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한 상태며, 인구밀집도가 높고 결핵환자가 가장 많은 국가인 필리핀에서의 임상 진행을 위해 2b/3상 IND(Investigational New Drug)를 지난 3월에 신청 완료한 바 있다. 


WHO가 22년 발표한 보고서(An investment case for new tuberculosis vaccines)는 전 세계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에 대한 투자가치를 3,720억 달러(약 500조 원)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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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14 19: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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