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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의 국민 건강을 보호를 위해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한 질환 예방 캠페인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신약 등의 급여확대 등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학회 회원간 소통 강화를 위해 개원이사 등을 신설하는 것은 물론 백세시대를 맞아 65세 이상 원로회원 들을 위해 학술좌장 참여 기회를 늘리고,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젊은의학자상을 늘리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장안수)는 지난 10일~11일 양일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서울국제학술대회를 열어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의 환경적 요인과 대응방안, 식품 및 약물, 아토피피부염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 및 미래 전망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서울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 전문가 700여명을 비롯한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호주지역 25개국 86명의 해외연구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하여 149편의 초록(구연 54편, 포스터 95편)이 발표되어 아시아태평양지역 선도 국제학술대회로의 면모를 보여줬다.

학회측은 10일 오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서울학술대회 현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서울학술대회의 개요와 함께 천식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장안수 이사장(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환경 및 식품은 물론 고령화 등으로 인한 약물과다 복용에 따른 이상반응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이 증가 추세에 있으나 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가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앞으로 학술대회를 통한 최신 연구동향 교류는 물론 대국민 질환에 대한 인식강화를 위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활용해 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회 회원간 소통 강화를 위한 소통 관련 담당이사 및 개원이사 등을 신설했으며, 나아가 65세 이상 원로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학술대회 좌장 기회를 늘리고,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젊은의학자상을 기존 3개에서 1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김세훈 학술이사(서울의대)는 “세계적으로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를 위해 기존 흡입치료제에서 더 나아가 환자 맞춤형 치료 및 완치를 목표로 생물학제제재는 물론 면역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학회 차원에서 신약개발 등 연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상헌 총무이사(한양의대)는 “중증알레르기질환은 심각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통상적으로 알레르기질환은 경증 질환이라는 인식 때문에 선진외국에서는 급여화가 되어 있는 신약 등이 국내에서는 급여등재가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환자에 대한 치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약 등에 대한 급여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재우 홍보이사( 강원의대)는 “코로나백신 등과 같이 약물로 인한 알레르기 발생 양상은 심각하다”면서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는 만큼 학회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유럽학회 및 일본, 중국 학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연자 상호 교류 등을 통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번에 태국알레르기학회와의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해 아시아태평양의 선도학회로 위상을 강화하는 좋은 결실을 거두기도 했다.

출처 : 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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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13 21: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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