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한국에서 사상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진행된 팀 코리아와 LA 다저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 승민은 명쾌한 스트라이크를 던져 구름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중계진은 “정확한 스트라이크다. 제가 본 시구 중에서 가장 한가운데 들어갔다. 정말 완벽한 공이었다. 조 켈리 선수가 놀랐겠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승민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23년 가을에는 고척돔에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로 왔는데 2024년 봄 이렇게 큰 경기 마운드 위 시구자로서 초대를 받아 공을 던질 수 있어 무척 뜻깊다. 스트레이 키즈 데뷔 첫 시구이자 인생 두 번째 시구를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