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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2024년 상반기 첫 전시로 현대미술 기획전 스티븐 해링턴스테이 멜로(STEVEN HARRINGTON: STAY MELLO)’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스티븐 해링턴(Steven Harrington)의 작업 세계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작가이자 디자이너인 스티븐 해링턴은 캘리포니아의 풍경과 문화가 스민 작업 세계로 주목을 받고 있다다채로운 색감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의 이면에는 작가가 오랜 시간 고민했던 삶의 균형불안잠재의식 등에 대한 사색이 담겨있다잠재의식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멜로와 야자수를 모티프로 한 ‘룰루가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STEVEN HARRINGTON: STAY MELLO’ 전시 포스터 

이번 전시에는 10미터 크기의 대형 회화를 비롯해 ‘Getting Away(2021~2023)’, ‘Stop to Smell the Flowers(2022~2023)’ 등 대표적인 연작도 선보인다이외에 초기 판화 작업종이와 디지털 형태의 드로잉작가의 스케치북관련 영상 등을 전시해 작가의 작업 세계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작품 속의 캐릭터 ‘멜로를 전시실 곳곳에서 거대한 조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하는 디자이너 스티븐 해링턴의 작업도 함께 조명한다나이키(NIKE)의 한정판 운동화 및 베이프(BAPE)의 베어브릭 피규어몽클레르(Moncler), 이케아(IKEA), 유니클로(UNIQLO), 이니스프리(Innisfree) 등과 함께한 여러 작업물을 만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이번 기획전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주제들을 독창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작가이자 디자이너인 스티븐 해링턴의 작품 세계를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작가가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아티스트 토크38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연계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또 뮤지엄 샵에서는 전시 기념 한정판 아트 토이와 함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협업한 아트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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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6 01: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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