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브래드 피트가 했다는 1억넘는 수술, "주름 다 어디갔나"
  • 기사등록 2024-02-01 12:27:03
  • 기사수정 2024-02-01 12:27:14
기사수정

지난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브래드 피트(왼쪽), 2023년 7월 영국 윔블던 테니스 경기장에서 찍힌 모습/출처=구글 

올해 60세인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최근 한층 젊어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하자, 전문가들은 그가 1억원이 넘는 돈을 들여 안면거상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SNS 틱톡에선 성형외과 의사 조니 베터릿지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니는 해당 영상에서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찍힌 피트와 지난해 7월 윔블던 테니스 대회 때 관람석에서 포착된 피트의 사진을 비교하며 그가 안면거상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안면거상술은 얼굴 주름을 개선하는 미용목적의 성형 수술이다.


베터릿지는 해당 영상에서 “4년 전 피트는 깊은 주름, 얼굴 중앙 부위의 볼륨 감소 피부처짐 등이 있었다”며 “하지만 윔블던 사진에서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굴 윤곽, 특히 얼굴 중앙과 아랫부분에 생긴 리프팅 효과는 비수술적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안면거상술은 노화로 늘어진 얼굴 피부와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수술이다. 실리프팅 시술이 실을 피하지방에 넣어 당기는 방식이라면, 안면거상술은 피부층과 근막층을 끌어올려 고정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근막층 아래에 있는 유지인대를 끊어주고 다시 들어올려 봉합하기도 한다. 얼굴 표피와 근막층을 떨어뜨리는 단계에서 안면 신경, 혈관 등을 손상시키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정교한 기술이 요구된다.


반영구적 주름 개선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길다. 근육이 손상돼 감각 이상이 오거나, 귓불이 늘어져 ‘칼귀’처럼 귀 모양이 변형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2-01 12:27:0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KOTRA, 중국 후난 세븐일레븐과 한국소비재 판촉전 성황리 마쳐
  •  기사 이미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K-팝 아이콘’ 태양과 함께한 첫 브랜드 캠페인 공개
  •  기사 이미지 스튜디오메타케이 ‘더 어울림 in 도쿄’에서 버추얼 아티스트 콘텐츠 전시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