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에임트 ‘yummy 쿨러백’, 와디즈 펀딩 1200% 돌파
  • 편집국
  • 등록 2020-03-31 09:43:48

기사수정

와디즈에 판매 중인 ‘YUMMY 쿨러백’ 

에임트는 자사 브랜드 큐어스의 신제품 ‘YUMMY 쿨러백(런치백)’이 와디즈 펀딩 개시 만 5일 만에 목표액의 120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스핀오프 기업 에임트에서 첫 번째로 론칭한 브랜드 ‘큐어스’의 신제품 ‘YUMMY 쿨러백(런치백)’은 와디즈 펀딩 개시 10분 만에 목표액 100%를 달성, 하루 만에 500%를 달성한 데 이어 만 5일 만에 1200%를 넘어섰다.

냉장고용 진공단열재를 개발해 온 삼성전자 DMC연구소 인력을 주축으로 구성된 에임트는 최근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재무구조 개편이나 사규 개정 등을 진행했으며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출신 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이번에 개발된 포장재는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콜드체인(저온 유통)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환경부 친환경 인증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와디즈를 통해 론칭한 ‘YUMMY 쿨러백’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원사로 만든 뒤 재가공하는 기술을 적용한 ‘R-PET를 활용한 단열재(이하 재생 PET 단열재)’로 제작됐다. 재생 PET 단열재는 일반 보냉 가방에서 사용하는 은박 원단보다 뛰어난 단열 성능을 자랑한다. 큐어스의 자체 실험에서 ‘YUMMY 쿨러백’은 10도 이하의 보냉 성능을 3시간 이상 유지한 반면, 일반 보냉 가방은 3시간 이후 온도가 10도 이상으로 높아져 큐어스 ‘YUMMY 쿨러백’이 더 오랜 보냉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재생 PET 단열재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되며, 사용 후에는 다시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소재이다. 이 밖에도 겉 원단에 적용한 타이벡 소재 역시 100%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에임트는 ‘YUMMY 쿨러백’은 자원 재활용의 선순환이 가능한 환경친화적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에임트 큐어스 브랜드 담당자는 “뛰어난 단열 성능뿐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적인 상품으로 착한 소비, 윤리적 소비를 지양하는 트렌드에 맞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단열 성능을 기반으로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론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론칭한 ‘YUMMY 쿨러백’은 현재 고객 성원에 힘입어 ‘페이스북 지지 서명’ 이벤트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페이스북 지지 서명 이벤트는 와디즈의 ‘YUMMY 쿨러백’ 펀딩 페이지 우측 상단에서 지지 서명을 클릭 후 #YUMMY #도시락가방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공유하면 응모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큐어스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펀딩 페이지를 공유하면 된다.

큐어스 ‘YUMMY 쿨러백’은 와디즈에서 4월 20일까지 펀딩을 진행하며, 이후 공식 홈페이지 및 큐어스 스마트스토어, 기타 오픈마켓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에임트 개요

AIMT(Advanced Insulation Materials & Technology)는 냉장고용 진공단열재를 개발해온 삼성전자 DMC연구소 인력을 주축으로 구성이 되었다. 삼성전자 사업 인큐베이션 기간 동안 가전뿐만 아닌 건축 시장까지 제품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에 매진하였고, 건축에 적합한 불연&친환경 진공 단열 소재를 국내 최초 개발했다. 또한 스티로폼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콜드체인 패키징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단열성능은 높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MT는 빠르게 성장한 고성능 단열재 시장의 선두두자가 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aimtcorp.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세계인플루언서협회 공식 출범…글로벌 산업 네트워크 강화 나서 지난 3일 세계인플루언서협회가 공식 출범을 알렸다. 협회는 급성장하는 인플루언서 산업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국제적 비즈니스 트렌드에 발맞춘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현재 인플루언서 산업은 개인 블로거 중심의 활동을 넘어 전문 에이전시, 콘텐츠 제작사, 행사·이벤트 기획사 등으로 확장하며 다.
  2. 빗썸, 정우성·전종서 브랜드 모델 발탁 배우 정우성과 전종서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빗썸은 11일 두 배우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정우성은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히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신뢰감을 쌓아온 대표 배우다. 전종서는 독창적인 개성과 세련된 이미지로 주목받으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배우의 만...
  3. 차인표, 소설 ‘인어사냥’으로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 황순원기념사업회는 지난 5일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작가상은 주수자의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 시인상은 김구슬의 ‘그림자의 섬’, 신진상은 차인표의 ‘인어사냥’, 황순원 양평문인상 대상은 강정례의 시집 ‘우리 집엔 귀신이 산다’가 각각 선정됐다.차인표는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소설을 읽..
  4. 버스 안내양, 그리고 사라진 목소리를 그리워하며 “이번 정거장은 개봉 사거리입니다~ 내리실 분 없으면 오라이~.”1980년대 서울 시내를 달리던 버스 안, 안내양의 목소리는 도시의 소음 속에서도 유난히 따뜻하게 들렸다. 정류장을 알리고, 승객의 요금을 거두고, 때로는 아이의 손을 잡아주던 안내양은 단순한 직업인이 아니라 버스라는 작은 세계의 ‘친절한 주인공’이었다....
  5. 엄정숙 변호사 "전세금반환소송 지연이자 '5%→12%' 급변…약정이자 활용해야"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이 소송을 제기할 때 가장 관심을 갖는 것 중 하나가 '지연이자'다. 임대인이 전세보증금 반환을 늦출 때 언제부터 얼마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느냐는 실질적 손해와 직결되기 때문이다.2024년 대법원 사법연감에 따르면, 전세금반환소송 본안소송 접수는 2023년 7,789건으로 전년(3,720건) 대비 약 109.4% 급증했.
  6.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 입영식 참여 9월 15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 입영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가 참석했다. 이씨는 이날 입영식에서 해군 장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씨는 복수 국적을 보유한 상태로,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바 있다.입영식에는 이지호씨의 어머니인 임세령 대상그..
  7. 셀트리온,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셀온’ 1기 돌입, 이달 17일까지 지원자 모집… 바이오 산업 맞춤형 … 셀트리온은 바이오 산업 성장에 필요한 인재 수요에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셀온(Cell-On)’ 1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셀트리온은 ..
  8. 보톡스, 일상 속 시술이지만 ‘정품·정량’ 오해 여전 보톡스는 주름 개선뿐 아니라 턱선 정리, 승모근 이완 등 다양한 미용 목적에 활용되며 이미 일상적인 시술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대중화된 만큼 ‘정품’과 ‘정량’에 대한 오해도 적지 않다.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통되는 보톡스는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정식 제품이다. 흔히 말하는 ‘가짜 보톡.
  9. “초코파이 1050원 절도 사건, 법정까지 간 이유는?”....재판부, 항소심에서도 논의 예정 지난 18일 전주지법 제2형사부에서 열린 항소심 첫 재판에서, 회사 냉장고에서 1050원어치의 간식을 꺼내 먹었다는 혐의로 기소된 협력업체 직원 김모 씨의 사건이 다뤄졌다. 김 씨는 초코파이(450원)와 커스터드(600원)를 꺼내 먹은 혐의로 절도죄로 기소되었으며, 이 사건은 법정까지 가게 된 배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불러일으켰다.변호..
  10. 서울, ‘러닝 크루’에 대한 규제 강화…공공장소에서의 안전 문제 서울 곳곳에서 ‘러닝 크루’ 활동이 유행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불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울시와 구청들이 이를 겨냥한 주의문을 설치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러닝 크루의 활동으로 인해 교통사고나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면서 각 지역에서는 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서초구, 5인 이상 단체 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