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벤타헬스케어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장비가 등장했다. 유벤타헬스케어는 극초단파(UHF) 기술을 적용한 미용 의료기기 ‘엑셀웨이브(excelWAVE)’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고, 주요 병·의원을 대상으로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엑셀웨이브는 지난 5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최신 장비로, 2.45GHz의 마이크로파 주파수를 활용해 기존의 고주파(RF)나 초음파 기반 장비와는 차별화된 열 전달 방식을 구현한다. 고르게 전달되는 깊은 열에너지를 통해 피부 탄력 증진, 타이트닝, 체형 라인 개선 등 다양한 미용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진피 및 피하지방층을 효과적으로 타겟팅하면서도 피부 표면에는 손상을 주지 않아 민감성 피부나 마취에 대한 부담이 있는 시술자에게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열감과 통증에 대한 부담은 자체 냉각 시스템(0~30℃ 쿨링)과 온도 감지 기능이 복합적으로 적용돼 크게 완화됐다.
엑셀웨이브는 반복 소모품이 필요 없는 구조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그리고 경량 설계된 핸드피스를 채택해 실제 임상에서의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시술 직후 일부 리프팅 효과가 확인되며, 이후 1~2주에 걸쳐 자연스러운 탄력 및 피부결 개선이 이어지는 구조로 바쁜 일정 탓에 주기적인 관리가 어려운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유벤타헬스케어 관계자는 “엑셀웨이브는 국내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정식 제품으로, 기존의 시술 방식에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술의 안전성, 사용자 편의성, 경제성까지 고루 갖춘 장비로 미용 의료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