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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대한치과의사협회 사회공헌협약 체결
  • 홍승환 편집국장
  • 등록 2024-11-04 2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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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회공헌 업무협약 기념 단체 사진(김철수 회장 왼쪽에서 4번째, 박태근 회장 오른쪽에서 3번째). 출처: 대한적십자사 의료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4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민안전보건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의료지원 및 구호 활동 등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등 나눔문화 실천 ▲생명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고 헌혈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ESG 경영 실천 협력 등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은 “내년이면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창립 100주년, 대한적십자사는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시점에서 두 유서 깊은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으로 재난구호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보다 많은 분들에게 건강한 미소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과거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를 위한 기부와 재난 시 이재민을 위해 무료 진료봉사를 하는 등 협회의 활발한 나눔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재난 대응과 인도주의 활동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평시 재난 예방 활동은 물론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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