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환 편집국장
글로벌 콘텐츠 기업 (주)세아이(대표: JINLING )는 (주)스토리야, 중국혜인문화(慧人文化)와 공동으로 한중합작 글로벌 숏폼 드라마 '착한 아내는 오늘부로 그만 둡니다' 제작에 들어 간다고 공식 발표했다.
숏폼드라마 '착한 아내는 오늘부로 그만 둡니다'는 (주)스토리야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숏폼 드라마 작품이다.
이번 드라마는 한중 협력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사 '세아이'는 이 작품을 통해 한국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OTT(Over-The-Top)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드라마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드라마 주연에는 배우 김민준과 최우봉이 캐스팅됐다. 조연으로는 최림, 김현화가 출연한다. 첫 촬영은 8월 27일로 단순한 숏폼 드라마 제작을 넘어 한국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과 커머스의 결합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착한 아내는 오늘부로 그만 둡니다'는 모바일 환경에 맞게 세로형 숏폼 드라마로 제작되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주)세아이 이사 최영희는 "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콘텐츠 제작사가 협력해 스토리에 강점을 가진 K콘텐츠의 경쟁력을 보여주며 새로운 수출 모델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