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환 편집국장
구호개발 NGO 글로벌쉐어가 진행하는 결식 우려 아동 대상 가정을 위한 ‘따뜻한 반찬 나눔’에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 테팔이 함께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쉐어의 ‘따뜻한 반찬 나눔’은 드림스타트팀에서 사례관리하고 있는 12세 이하 아동들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대상을 선정, 학교 급식이 중지되는 방학 기간에 맞춰 반찬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진행에는 7월과 8월에 걸쳐 2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다.
테팔이 지원한 물품은 프라이팬과 냄비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원픽냄비팬, 안전하게 물을 끓일 수 있는 커피포트, 간단한 식사를 쉽게 준비할 수 있는 토스터와 밀폐용기 마스터씰 프레쉬 등이며, 밀폐용기에는 글로벌쉐어에서 마련한 반찬이 담겨 전달된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테팔에 감사드린다.”라며 “방학 기간 결식으로 소외감과 불균형적인 영양 섭취도 막고, 아이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이기에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테팔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작년 글로벌쉐어를 통해서 한부모 가정에 물품을 기부했으며 올해에도 결식 우려 아동을 포함,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발굴해 지원하는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